미쯔이스미토모 은행의 올리브 카드에 관하여

2024. 7. 25. 19:00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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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이스미토모 은행에서는 계좌를 만들 때 플렉서블 페이라고 하여 하나의 카드로 현금카드, 포인트카드, 데빗카드(체크), 신용카드의 역할을 하는 카드를 만들 수 있다.

 

하나의 카드로 여러 역할을 하므로 당연히 신청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에 처음왔거나 신용도를 확인할 자료가 없는 경우 신용카드 심사에 곧바로 떨어진다.

별도로 신용카드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원래 1인 3역을 하는 카드이므로 자동으로 신청과 심사가 들어간다.

 

신용카드 심사에 떨어지고서 몇 달이나 몇 년 후에 재신청을 하고 싶을 때는 그 올리브 카드를 우선 해약해야 한다고 한다.

해약하게 되면 현금카드가 별도로 오고, 현금카드를 수령 후 은행 앱에서 계좌를 처음 만들었을 때처럼 다시 올리브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고 한다(올리브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신용카드 심사가 들어가므로).

 

이때의 단점은 현금카드 수령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지금까지 데빗카드(체크)로 결제해왔을 것이고 자동이체 등이 걸려있을 것인데, 그런 데빗카드가 해지(새로운 올리브가 카드가 온다 = 새로운 카드번호가 발행)된다는 점이다. 너무 치명적이다.

또한, 올리브 카드를 재신청을 한들 무조건 심사가 통과된다는 보장은 없으니 만약 심사에 또 떨어졌다면 기존과 같은 상태가 되므로 시간과 노동력 낭비만 하게 될 뿐이다.

 

이런 점은 미쯔이스미토모 은행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최초 개설 시 신용카드 심사에 떨어져 올리브카드를 데빗모드로만 쓰다가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하고자 할 때는

현재 사용 중인 올리브카드 자체를 해지하고 올리브카드를 처음부터 다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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